비타민C 메가도즈는 참 오랫동안 설왕설래하고 있는 건강 보조 영양제 이슈이다. 국내에서는 이왕재 교수를 필두로 몇몇 의사들이 비타민C 메가도즈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 주장에 대체적으로 회의적이다.)
이 글은 여러 자료들과 유튜브, 기사들을 검토해보고 직접 대량 섭취를 한 결과, 내 나름대로 내린 결과이다. (결론은 글 맨 아래에 있다.)
비타민C 메가도즈란,
음식이나 신체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 (유해산소)에 의한 세포손상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때 비타민C가 활성산소 생성과 작용을 차단하는 효능을 가진다. 즉, 세포단위에서 작용하는 비타민C로 인해 근원적으로 질병과 노화를 예방 및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때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권장량인 60mg의 몇백 배인 6000mg~10000mg을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C 메가도즈 요법이다.
비타민C 메가도즈 장점
- 면역체계 개선 :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를 하면 감기 및 신체의 면역체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피로회복 : 피로할 때 비타민C와 비타민B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다가 나의 경험상으로도 확실히 효과는 있다.
- 뼈, 피부, 혈관 등 신체 기관 건강 개선 : 비타민C가 칼슘, 콜라겐 등 뼈, 피부, 혈관 등의 건강을 위한 영양소와 시너지 효과를 발생한다는 연구가 있다.
- 항산화물질 :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 거의 없는 부작용 : 비타민C는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다. 다른 지용성 비타민과는 다르게 사용하고 남은 비타민C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모두 배설이 된다. 또한 부작용도 요로결석 이외에는 크게 보고된 바가 없다. (요로결석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평소 물을 적게 먹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 가격 : 다른 영양소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는 대량 복용 및 장기복용에 매우 유리하다.
나의 결론
결론적으로 나는 하루 총 6000mg (아침식사 후 2000mg, 점심식사 후 2000mg, 저녁식사 후 2000mg)을 섭취하고 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회의론자의 주장은 비타민C 메가도즈가 몸에 해롭다는 것이 아니라, 권장 용량 이상을 섭취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뜻이다.
- 알려진 부작용이 크게 없다는 점이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해보자라는 결심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가격이 장기적으로 시도하기에도 큰 무리 없다.
추후 하루 섭취 용량을 늘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6000mg 섭취를 장기적으로 해본 후 효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
참고로, 영양제 제품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복용하려면 무조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이다. 또한 비타민C는 햇빛과 산소에 매우 쉽게 반응하여 산화되는 특성이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의 경우는 한알 마다 단일 포장되어 있고, 햇빛차단을 위해 알루미늄 호일로 다시 포장되어 있다. 그래서 품질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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